국립경주박물관, 'APEC 정상회의' 개최 기념 문화예술 공연 마련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 2025-11-03 10:38:00
국립경주박물관이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하고 그 의미와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7~8일까지 이틀간 문화예술 공연 '우리 모두 APEC'을 개최한다.
3일 국립경주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무용과 서양 음악을 다채롭게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국내 최고의 예술 교육 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무용원과 음악원, '문화향연'으로 예술적 감동을 전해 온 국립박물관 문화재단이 참여하여 국립기관의 문화 품격과 공연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첫날인 7일에는 오후 2시와 4시 30분에 한국 전통무용 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이 공연은 '고무악', '세살시나위'를 시작으로 '이매방류 살풀이', '조흥동류 진쇠춤', '박병천류 진도북춤', '권명화류 소고춤' 등 우리 춤의 정수를 담은 전통무용 8막으로 구성하여 아름다운 춤사위를 표현한다.
이어 8일에는 오후 5시와 7시에 오케스트라 음악회가 진행된다. 이 음악회는 클래식 및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명곡 7곡으로 구성된다. 지휘자의 해설이 연주와 어우러져 관객들의 감상과 이해를 돕는다.
이번 공연은 국립경주박물관 내 천년미소관에서 열리며 박물관을 방문하는 내·외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쾌적한 공연을 위해 회당 500명의 관객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와 휴관 등으로 불편을 감수한 관객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한 경주의 대표 문화기관으로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행사를 운영하여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윤상덕 국립경주박물관장은 "한국 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전통무용과 세대를 아우르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통해 APEC 정상회의의 개최를 기념하고 박물관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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