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국유 비상장증권 48개사 4.9조 규모 공매…넥슨 지주회사 지분도 포함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12-04 10:46:45

18일부터 온비드 통해 공개입찰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는 오는 18일부터 '온비드'를 통해 4조8912억 원 규모의 국유 비상장증권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4일 밝혔다.

 

▲ 온비드 홈페이지 캡처.

 

이번 매각대상 증권은 ㅿ제조업 17개 ㅿ건설업 10개 ㅿ도소매업 10개 ㅿ기타 업종 11개 등 총 48개 종목이다.


비상장증권 매각 입찰은 통상 매각 예정가의 100%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회차까지 유찰된 종목은 3회차부터 매회 최초 매각예정가의 10%씩 단계적으로 감액된다. 

 

2회 이상 유찰된 종목은 앞선 회차 매각 조건으로 차기 입찰 전까지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다만, 일부 종목은 입찰 회차가 다를 수 있다.

특히 매각 대상에는 글로벌 게임 개발배급회사 넥슨의 지주회사인 (주)엔엑스씨의 지분(29.3%, 85만1968주, 약 4.7조 원)이 포함돼 있다. 엔엑스씨의 최종매각예정가격은 매각예정가의 100%로 감액 없이 2회차 입찰까지만 진행된다.

 

또한 종합도배업 (주)디앤비컴퍼니의 지분(16%, 63만4560주, 약 145억 원), 의류 도매업 (주)트랜덱스의 지분(31%, 4만9651주, 약 130억 원)도 함께 매각된다.

'국유재산법 시행령'에 따라 국세(상속세·증여세 등)를 비상장증권으로 물납한 자 및 민법상 물납자의 가족에 해당하는 자는 물납가액 미만으로 해당 증권을 매수할 수 없다.

입찰희망자는 온비드를 통해 입찰기간 중 입찰금액의 5%를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해야 한다. 낙찰되었을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내에 주권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내에 대금을 완납해야 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