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항마 바이든? 민주당 후보 여론조사 1위

임혜련

| 2019-07-22 13:33:40

CBS "바이든, 트럼프 맞붙었을 때 이길 가능성 있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주요 대선 후보 주자 중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미 CBS뉴스가 지난 9~1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민주당 주요 대선 후보 주자 중 지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1일(현지시간) 뉴욕의 뉴욕시립대학교(CUNY)에서 외교 정책에 관해 말하고 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 [AP 뉴시스]


미 CBS뉴스가 지난 9~18일 등록 유권자 1만85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 주자 중 바이든 전 부통령을 '1지망'(first choice)으로 선택하겠다는 비율이 25%로 가장 높았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2위에 오른 엘리자베스 워런(매사추세츠) 상원의원(20%)을 5%포인트 앞섰다.

그 뒤를 이어 카멀라 해리스(캘리포니아) 상원의원은 16%로 3위에 올랐고,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 상원의원은 15%로 4위를 기록했다.

CBS는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었을 때 '선출 가능성(electability)'이 있다는 점이 바이든 전 부통령의 강점으로 지목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바이든 전 부통령은 '열정' 측면에서는 다른 후보들과 큰 격차를 보였다.

56%의 응답자는 워런 의원이 그들과 같은 사람을 위해 '더 많이' 싸워줄 것이라고 답했으며, 샌더스 의원을 믿는다고 응답한 비율도 54%에 달했다. 반면 바이든 전 부통령이 그럴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8%에 그쳤다.

그동안 가장 열정적(passionate)이었던 후보자를 묻는 질문에도 워런 의원과 샌더스 의원이 각각 28%로 1위를 차지했고, 해리슨(23%) 의원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바이든 전 부통령은 14%에 머물렀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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