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소식] 전국여자축구대회 개막-영산읍성지 국가사적 지정 '청신호'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4-07-24 10:41:56
경남 창녕군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제23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창녕군이 후원하는 국내 여자축구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창녕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7개 팀, 중등부 16개 팀, 고등부 12개 팀, 대학부 8개 팀, 일반 8개 팀으로 총 61개 팀, 2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각축전을 벌이게 된다.
대회 기간에 선수와 관계자, 학부모 등 방문 연인원이 1만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여, 인근 부곡온천 등 관광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성낙인 군수는 "국내 최대 규모 여자축구대회가 창녕에서 4년 연속 개최된 것은 창녕의 축구 기반 시설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경남 유일의 여자축구팀인 창녕WFC와 함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널리 알려 여자축구의 발전과 창녕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사적 예비 문화유산 조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창녕군은 경남도 기념물인 '창녕 영산읍성지'가 2025년 사적 예비 문화유산 조사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산읍성 가치 규명을 위한 학술대회를 2025년에 개최해 국가 사적으로의 지정 추진에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지난 2005년 정밀지표조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속적인 발굴 조사로 창녕 영산읍성의 성벽과 성 내부 건물지, 유물 등을 확인했다. 그동안 충분한 조사, 연구와 복원·정비사업으로 영산읍성지가 조선시대 영산현을 재조명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창녕 영산읍성은 고려말부터 빈번하게 침입하던 왜구를 막기 위해 조선 성종 8년(1477)에 축조됐고, 영산현의 치소(治所)로 기능하던 곳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83년 8월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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