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아제르바이잔 공무원 초청 '스마트팜' 교육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9-23 11:28:12

23일~10월 5일까지 농업부처 공무원 18명 초청 연수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협력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일환으로 '아제르바이잔 스마트팜 농업전문가 역량강화(1차년도)' 교육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 경남농기원 전경 [경남농업기술원 제공]

 

아제르바이잔의 스마트팜 도입 및 확산을 위해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13일간 아제르바이잔 농업관련 부처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들은 국가의 농업정책 수립과 경제 관련 핵심 역할을 담당 중인 실무진들이다.

 

아제르바이잔은 수출품의 90%가 석유와 가스인 자원수출형 경제구조를 가진 나라로, 농업은 아제르바이잔 경제에서 석유·가스산업 다음으로 GDP 비중이 큰 영역이다. 2022년 국내총생산에서 농림어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8%였다. 전체 고용 중 농업에 종사하는 비율이 3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단위 면적당 채소 생산량이 우리나라(2022년 39톤/ha)에 비해 낮은 실정(2015년 19톤/ha)이다. 

 

경남농기원은 아열대에서 온대, 냉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후대를 지닌 강점을 토대로 한국의 높은 수준의 스마트팜 농업기술을 접목하여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할 계획이다.

 

정찬식 경남농기원 원장은 "이번 연수과정으로 양국간 우호교류 강화는 물론 경남도의 스마트농업 분야의 위상이 한 층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수생들이 한국농업의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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