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임직원 급여 우수리 모금액 1억5000만원 기부

정현환

dondevoy@kpinews.kr | 2025-01-22 10:43:52

대상이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임직원 급여우수리 총 1억5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3개 기관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 대상이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임직원 급여우수리 총 1억5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3개 기관에 기부했다. [대상 제공]

 

대상은 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천 원 또는 만 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 급여우수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대1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임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했다. 

 

참여 임직원들은 '아동 및 청소년', '희귀·난치병 환자', '환경' 등 총 3가지 기부 분야 중 원하는 곳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작년 한 해 2300여 명의 임직원이 기부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누적된 기부금은 10억3000만 원에 달한다.

 

대상은 희귀·난치병 환자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급여우수리 모금액 약 25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보라 대상 사회공헌팀장,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환우들의 이식비와 치료비, 재활치료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아동 및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약 6500만 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위탁가정 및 시설 보호 종료로 퇴소하는 청년들의 생활, 거주 등을 지원하고 재단이 운영하는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에 쓰일 계획이다.

 

또 환경을 생각하는 임직원들의 마음도 전했다. 산림청과 함께 토종 야생화 식재 및 산림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약 6000만 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오는 3월 전달식을 열고, 산림생태복원 활동에도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 사회공헌팀장은 "대상은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존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20년째 급여우수리 기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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