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제안 '착한 공사비' 세부항목 공개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5-07-08 11:09:12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에 제안한 이른바 '착한 공사비'의 세부항목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로, CD+0.00%의 필수사업비 금리 적용 등 파격적인 사업조건들을 공개한 바 있다.

 

▲써밋 프라니티 조감도.[대우건설 제공]

 

우선 대안설계 적용에 따른 인허가 비용과 착공 전 각종 비용으로 추산되는 측량비·지질조사비·풍동실험비 등을 30억 원 까지 부담한다. 

 

'개포우성7차'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대우건설은 대청역을 단지와 직통으로 연결해 '써밋 프라니티'를 초역세권 프리미엄 단지로 거듭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연결공사 인허가 지원은 물론, 공사 수행 시 80억 원까지 부담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장에서 시공사의 공사비 인상 이슈로 투명한 공사비에 대한 각 조합의 경계가 심해지고 있으며, 이를 검증하려는 니즈가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대우건설은 조합의 요청으로 공사비 검증을 진행할 경우, 검증 관련 비용 전액을 부담할 방침이다. 

 

내부 마감재에서도 대우건설은 강남 핵심 재건축단지에 걸맞은 최고 스펙의 다양한 제품들을 제안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탁월한 경쟁우위를 갖고 있다. 최근 강남권 신축 아파트들의 트렌드에 따라 생활의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진공 흡입방식의 '음식물 쓰레기 이송설비'를 제안했다. 일반 분쇄형 처리기 대비 편의성은 물론 30~40억 원 정도 차이가 나는 고가의 최신 하이엔드 시스템이다.

 

재건축 단지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인 상가 분양 활성화를 위한 상가 MD 구성 및 분양 컨설팅 비용도 총공사비에 포함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는 다양한 세부항목들이 모두 총공사비에 포함되었기에 20억 원의 총공사비 차이를 상쇄함은 물론, 조합원님께 돌아가는 실질적인 혜택을 크게 늘렸다"며 "우수한 조건들의 실현가능성에 의구심도 있겠지만 11년 만에 리뉴얼하는 당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의 정수를 담기 위한 진심어린 노력이며,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인식과 함께 약속을 지키는 회사로 조합원님께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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