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닮교회·마라닉 프렌즈, 창녕군에 산불피해 성금 기탁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5-02 11:49:43

3월말 경남 산청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숨진 창녕군청 소속 희생자(진화대원 3명, 공무원 1명)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공식 성금 모금행사는 4월 30일 종료됐다. 

 

서울 예닮교회,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성금 800만원 기탁

 

▲ 서울 예닮교회 관계자들이 창녕군을 찾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은 서울 예닮교회(담임목사 서평원)가 지난달 30일 창녕군 산불진화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성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서평원 담임목사와 박재민 부목사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이 직접 창녕군을 찾아 따뜻한 위로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서평원 목사는 "산불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창녕군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라는 말씀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창녕군 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마라닉 프렌즈 3기,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 지원 성금 200만원

 

▲ 마라닉 프렌즈 회원들이 창녕 산불 피해자 지원 성금을 기탁했다[창녕군 제공]

 

창녕군은 지난 4월 30일 러닝 동호회 '마라닉 프렌즈' 3기에서 창녕군 산불진화대 피해자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마라닉 프렌즈'는 마라톤과 피크닉의 합성어인 '마라닉'처럼 즐거운 달리기를 목적으로 모인 러닝 동호회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창녕과 마산지역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호회의 한 회원은 "안타까운 소식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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