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시청률 4.2%, 동시간대 종편 1위
김현민
| 2019-09-06 12:40:48
커플들의 이벤트가 펼쳐진 '연애의 맛2'가 종합편성채널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2'(이하 '연애의 맛2') 15회는 전국 시청률 4.2%를 기록해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창석, 고주원, 천명훈, 이재황이 연인을 위해 이벤트를 펼쳤다. 민속촌 전통 혼례 공연에 초청된 오창석은 직접 청첩장을 만들어 이채은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결혼하러 가자"며 결혼식을 올리러 떠났다.
사회자 소개로 등장한 오창석은 뒤이어 이채은이 전통 혼례복을 입고 입장하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전통 혼례 체험임에도 진지하게 임했다. 오창석은 이채은에게 이 순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연애의 맛'을 통틀어 커플 사상 최초로 "사랑해"라는 말을 건넸다. 이채은 또한 "사랑해요"라고 답하며 이마 뽀뽀를 하고 전통 혼례 공연을 마쳤다.
이후 놀이공원으로 신혼여행까지 다녀온 두 사람은 실감 났던 결혼식에 대해 "연애의 끝이 결혼이라면 연애를 오래 하고 싶지 않다"는 소회를 풀어 '아아 커플'의 미래를 기대하게 했다.
'보고 커플'은 오랜만에 제주도에서 시간을 보냈다. 특대형 갈치구이를 먹었고 김보미는 직접 만든 가죽 지갑과 그 안에 넣은 두 사람의 커플 사진을 고주원에게 선물했다.
고주원은 김보미를 위해 제주도 숙소 정원에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쳤다. 김보미는 정원에 설치된 텐트 곳곳에 숨겨진 선물을 찾을 때마다 환하게 웃었고 고주원이 직접 만든 영상을 보고 울컥했다.
고주원은 김보미에게 요즘 힘들어하는 게 느껴진다며 조심스레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보미는 주변에서 보이는 많은 관심에 확실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숙소로 자리를 옮긴 후 김보미는 "오늘 촬영이 마지막 촬영인 것 알고 있죠"라며 고주원에게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보고 커플'의 아직 다 하지 못한 이야기는 다음 주에 공개된다는 자막이 나와 관심을 끌었다.
천명훈은 조희경과 경기 양평에 있는 계곡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화려한 커플 꽃무늬 티셔츠까지 준비한 천명훈은 튜브에 조희경을 태워 래프팅을 시켜주고 수박화채를 만들어 먹었다.
두 사람은 천명훈 어머니가 예약한 펜션으로 이동했다. 천명훈은 이번 데이트를 위해 일주일 동안 매일 사전답사를 하며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조희경은 모든 것을 자신에게 맞춘 천명훈에게 "그런 마음이 참 이쁘네요"라고 마음을 전했고 다음 번에는 '명훈 데이'를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천명훈은 조희경을 위해 직접 만든 노래를 불러줬다. 천명훈은 조희경의 취향을 몰랐던 첫 데이트 때 인파 속에서 했던 노래 이벤트로 했던 실수를 만회하고 싶었다는 뜻을 전하며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이재황, 유다솜은 첫 번째 데이트 마지막 코스로 유다솜이 자주 가는 단골 와인바를 찾았다. 자리를 잡고 앉은 두 사람은 호칭을 정리한 후 함께했던 하루를 돌아봤고 이재황은 유쾌한 유다솜이 좋다며 자연스럽게 애프터 데이트 신청을 하며 전화번호를 주고받았다.
이재황은 유다솜을 집에 데려다줬고 첫 데이트 만에 두 번의 집 앞 방문을 기록했다. 일주일 후 이재황은 두 번째 만남을 앞두고 단 것을 좋아하는 유다솜을 위해 직접 초콜릿을 샀지만 차키를 차 안에 두고 내려 보험사를 호출하는 소동을 겪은 후 출발했다.
게다가 또 내비게이션과의 불통으로 30분이나 지각했다. 유다솜은 미안해하는 이재황에게 재치있는 말을 건네 안심시켰다. 냉면집으로 향한 두 사람은 식사를 하다 첫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 1, 2위에 오른 것을 축하했다.
이어 이재황이 좌식 테이블에 앉기 전 벗어놨던 신발을 잃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해 다사다난한 두 번째 데이트가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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