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년 된 별똥은 어떻게 진주에 떨어졌을까…진주시 특별기획展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11-13 14:44:21

내년 3월 2일까지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전시

경남 진주시는 12일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A piece of story-진주에 운석이 떨어졌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특별기획 전시에 들어갔다. 이 행사는 내년 3월2일까지 계속된다.

 

▲ 12일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열린 '진주운석' 특별기획전 개막행사 모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12일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에서 'A piece of story-진주에 운석이 떨어졌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특별기획 전시에 들어갔다. 이 행사는 내년 3월2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기획전은 2014년 진주에 떨어진 진주운석의 역사적 가치와 학문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긴 여정을 거쳐 진주로 온 특별한 운석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진주운석'은 지난해 11월 극지연구소를 통해 진주운석임을 공식적으로 검증받고, 국내 공식 운석으로 등록됐다. 태양계 형성 초기의 원시 물질을 그대로 간직한 진주운석은 약 6억2800만㎞를 여행해 진주에 도달했다. 현재 지구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오래된 암석보다 더 오래된 약 46억 년의 나이를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진주운석이 우주에서부터 어떻게 진주까지 도달하게 됐는지의 과정을 탐구한다.

개막식에서 운석을 기증한 신동아방송 경남방송국 김명수 대표이사는 "시민들에게 우주의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며 "진주운석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학문적 연구와 대중 교육에 소중한 자산으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방문객들이 우주의 신비와 진주운석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진주가 우주와 연결된 도시로서의 특별한 의미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지난 2014년 진주에서 발견된 다섯번째 진주운석 [진주시 제공]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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