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미국 CES서 전남 기업 기술력 세계 선보이고 남도음식 홍보 톡톡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1-14 10:37:11
전라남도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통신 전시회인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해 전남 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지역 투자 매력을 홍보하고 1억7800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현지시간 12일까지 4일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에 전남관을 운영, 지역 11개 기업의 혁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22개국 바이어와 2억 1300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전남관은 전시관에 216㎡ 규모로 조성됐으며 참가 기업 가운데 재생에너지100·탄소제로·인공지능 3개 기업은 미국, 캐나다, 나이지리아, 버뮤다 등 6개국 바이어와 1억780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 성과도 거뒀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혈액을 채취하지 않고도 혈당 측정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한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는 미국 바이어와 230만 달러 수출협약, 홍콩 바이어와 기술협약을 했다.
비케이에너지의 회전식 수상 태양광은 고정식보다 에너지 효율성이 10% 이상 높고, 고장률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 때문에 3개 국가 바이어와 1억700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 결실을 봤다.
또 전남도는 11개 기업 부스 모두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미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김, 배주스, 유자주스 등 전남 특산품을 제공해 관심을 받았다. 2025년에는 김밥·김치 등 전남의 음식문화를 홍보할 방침이다.
전시회 기간에 글로벌 벤처 투자자를 초청해 '신기술 발표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전남의 혁신기업 11개 사는 자사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전남 기업의 글로벌 혁신 성장을 지원키로 한 플러그앤플레이는 휴먼아이티솔루션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발표 청취 후, 유명 중견기업 S사를 소개, 두 기업의 국내외 공동 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했다.
또 에너지, 투자유치, 전남관광 등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홍보 영상을 상영해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 기업의 치열한 도전과 혁신이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혁신기업이 해외 진출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까지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