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유미코아·에어리퀴드코리아와 6000만달러 MOU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7-25 10:28:28
민선8기 외자유치 39억 달러
충남도가 글로벌 첨단산업 소재기업인 유미코아와 에어리퀴드코리아로부터 6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외자 유치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기 인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을 진행 중인 김태흠 지사는 24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머큐어 파리 상트르 투르 에펠에서 매트 체레바티 유미코아 수석 부사장, 니콜라 푸아리앙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
유미코아는 글로벌 순환 소재 기술 기업으로 한국에서 이차전지용 양극재를 생산 중이다. 이번 협약은 유미코아가 천안 공장에서 전기차용 하이니켈 배터리 소재 생산 능력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에 따라 성사됐다.
유미코아는 1999년 천안에 진출했다. 천안에서 3개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3년 전에는 천안3산단에 자사 최대 규모의 글로벌 양극재 연구개발(R&D)센터 문을 열고 가동하고 있다.
에어리퀴드는 산업 및 의료용 기초·특수가스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1998년 설립한 천안산단 내 공장에서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은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우주항공 등 핵심 산업에 필수적인 고순도 희귀가스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1990년대 말부터 이어진 두 기업과 충남의 긴밀한 공조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끝없는 동력이 돼 왔다"며 "충남은 앞으로도 두 기업과 더 깊은 신뢰를 쌓고, 최고의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민선8기 외자 유치 규모는 39억7620만 달러로 늘게 됐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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