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기한 경과식품 보관한 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대거 적발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7-11 10:24:36
식약처·위생점검 통해 18곳 적발 지자체 행정처분 요청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하는 등 위생관리가 부실한 사회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이 대거 적발돼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부터 행정처분을 앞두고 있다.
▲청주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산후조리원 등 급식시설 총 5171곳에 대해 17개 시도와 함께 위생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8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급식시설중엔 소비기한 경과제품을 보관한 곳이 많았다. 대구 신생원, 애생보육원, 호동원, 경기 보듬너싱홈, 청울산후조리원, 충북 청주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성심노인요양원, 경남 다솜창원노인복지센터, 한마음산후조리원 등이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으로 관할 지자체에 적발됐다.
또 부산애림요양원과 대구 백송한마음요양원, 경남밀양시립요양원들은 위생불량으로 적발됐으며 이밖에 보존식 미보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건강진단 미실시, 시설기준 위반 등도 적발돼 행정처분 후 6개월내에 다시 점검받는다.
식약처는 또 점검업소에서 조리한 식품 등 총 695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 적합여부를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588건중 조리식품1건에서만 대장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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