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프로포폴 논란' 재점화…과거 무혐의 처분
김현민
| 2019-04-17 11:47:14
에이미 폭로에 소속사 "확인 후 입장 전할 것"
가수 휘성의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 방송인 에이미의 폭로로 다시 논란이 됐다.
17일 휘성 소속사 리얼슬로우컴퍼니 관계자는 전날 불거진 휘성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에 관해 UPI뉴스에 "사실 확인 중"이라며 "입장 정리 후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전날 방송인 에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장문의 폭로문을 통해 연예인 A 씨가 과거 자신과 함께 전신마취제 프로포폴과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불법 상습 투약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누리꾼 사이에서 A 씨가 휘성이라는 의혹이 일었다.
휘성은 과거 군 복무 시절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2011년 11월 군 입대한 휘성은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육군본부 보통검찰부는 당시 서울 강남구, 종로구 등의 피부과, 신경정신과 등에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휘성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다. 수사 당국은 휘성의 프로포폴의 사용 목적이 치료에 있는 점, 투약 횟수가 약 10회에 불과한 점 등을 들어 불법 투약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2013년 7월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당시 휘성의 변호인에 따르면 휘성이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은 맞지만 모두 부상 치료를 위해 합법적으로 사용된 의료용이었다. 휘성이 허리 디스크, 원형 탈모 등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 투약한 점을 인정해 이같은 처분을 내렸다. 휘성은 2013년 8월 제대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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