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욱 사망, 이혜경이 바로 달려가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은?
박주연
| 2018-10-11 10:21:26
오정욱 부인 뮤지컬 배우 이혜경이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성악가 오정욱은 지난 9일 오후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항년 48세.
고인은 지난해 여름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경은 남편 오정욱의 부고를 당일 뮤지컬 '오! 캐롤' 공연 도중 들었다고 알려지며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오! 캐롤' 제작사 쇼미디어그룹 관계자는 "이혜경 배우가 '오! 캐롤' 공연 도중 남편의 부고 소식을 전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이미 막이 오른 공연이기 때문에 해당 회차는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하고, 무대를 마쳤다. 공연 막판에는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심적 고통이 컸다"고 했다.
이혜경은 공연을 끝내자마자 오열하면서 남편이 잠들어 있는 병원으로 달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경은 '오! 캐롤'에 에스더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번 주 이혜경의 회차는 같은 역을 맡고 있는 박해미, 김선경이 채울 예정이다.
오정욱은 추계예대 성악과를 나와 뮤지컬, 오페라 등 여러 장르의 무대에서 활약했다. 뮤지컬 배우 이혜경과는 지난 1998년 결혼했다.
KPI뉴스 / 박주연 기자 pj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