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정원 초과' 버스 계곡 추락…최소 44명 사망
임혜련
| 2019-06-21 10:20:34
사상자 대다수는 여성과 아이들
▲ 인도 북북의 히마찰프라데시주 쿨루에서 산악지대를 달리던 버스가 20일(현지시간) 150m 아래 협곡으로 추락해 최소 44명이 사망했다. [Globalnews 화면 캡처]
인도 북부에서 20일(현지시간) 정원보다 많은 승객을 태우고 가던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하며 최소 44명이 숨졌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히마찰프라데시주 쿨루에서 산악지대에서 버스가 150m 아래 협곡으로 추락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44명이 사망했다. 28명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고 있지만 다수가 위중한 상태라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도 있다.
사고 버스에는 정원을 넘긴 7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다수가 사고 당시 버스 안이 아닌 지붕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상자 대다수는 일터나 학교에서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여성과 아이들이었다.
사고가 발생한 히말라야 주(Himalayan state)는 험준한 지형과 과속 및 탑승 정원 초과 등으로 인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지난 4월에도 인근 협곡에서 버스가 추락하며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인도에서는 매년 평균 15만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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