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한파에 얼어붙은 바다…낮부터 평년기온 회복할 듯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 2026-01-14 10:31:04
며칠째 이어진 한파에 바닷물까지 얼어붙었다.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졌던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앞 넓은 갯벌은 강추위에 꽁꽁 얼어 마치 '얼음 천국'을 연상케 한다. 인근 분오항 부두에 정박한 어선들 역시 얼음에 갇힌 채 동면에 들어간 모습이며, 광활한 갯벌 사이로 이어진 갯골도 모두 얼어붙었다.
14일 아침,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일부 경상권의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5도, 강릉 -5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4도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 밤에는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늦은 밤부터는 강원 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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