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불고기·라이스 등 앞세워 버거 본고장 美 상륙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5-08-18 12:26:26

롯데GRS는 롯데리아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 내 풀러튼 시티에 1호점인 풀러튼점을 공식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GRS는 공식 개점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 약 3일간 4시간씩 진행한 사전 오픈을 진행했다. 이 기간 중 개점 전부터 긴 대기 행렬로 일 평균 500명이 방문해 미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 미국 롯데리아 1호점 풀러튼점 외부 전경. [롯데GRS 제공]

 

공식 오픈일인 14일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 및 신동권 사외이사 의장, 풀러튼 시티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 조성호 LA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미국 롯데리아 현지 메뉴 시식회 등을 진행했다.

오픈식 이전에도 오전 5시부터 대기한 첫 고객을 시작으로 매장 전체를 둘러싼 고객 대기줄이 형성됐다. 선착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상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펼쳤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는 "오늘은 롯데리아가 미국에 진출 했음을 국내외에 알리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아시아 시장을 넘어 미국의 소울 푸드인 버거에 롯데리아의 맛과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미국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 의지를 피력했다.

미국 롯데리아 1호점인 풀러튼점은 2023년 10월 롯데GRS USA 법인 설립 이후 약 2년에 걸친 사업 준비작업을 거쳤다. 매장은 전체 약 65평 규모의 드라이브 스루(DT) 형태다. 슬로건은 'The Original K-Burger'로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의 의지를 담아냈다.

롯데리아 미국 1호점이 입점한 지역은 풀러튼 시티 내 쇼핑 상권 지역으로 인근 백화점, 마트 등과 거주지 밀집 지역의 상권이다. 롯데GRS는 오렌지 카운티의 한인 밀집도가 증가하고 있어 풀러튼 시티에 1호점을 입점을 결정했다.

롯데리아 미국 1호점 메뉴는 불고기·새우, 비빔 라이스버거 등 총 5종의 버거 메뉴와 6개의 사이드 등으로 구성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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