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용 측 "선아 전 소속사 협박"…무단탈퇴·채무불이행 논란 반박
권라영
| 2018-11-02 10:18:21
DJ DOC 정재용과 결혼을 발표한 걸그룹 아이시어 출신 선아가 논란에 휩싸이자 해명에 나섰다.
정재용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측은 1일 "본인 확인 결과 2년 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되자 교제를 하지 못하도록 회유와 압박을 받았다"며 "계속 교제가 이루어지자 예비신부가 당시 팀에서 탈퇴하게 됐다"고 선아의 무단탈퇴설을 부인했다.
또 "결혼 기사가 나간 후 갑자기 예전에 빚진 것이 있으니 갚으라고 연락이 왔다"며 "예비신부가 본인은 갚을 돈이 없다고 하자 '이걸 처리하지 않으면 정재용 이름 걸어서 기사화하겠다'는 등 축하를 받아야 할 예비신부에게 해서는 안 될 주장과 협박을 하고 있다"고 채무 불이행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채무 관계나 주장할 것이 있으면 정상적인 다른 루트를 통해 연락을 취하거나 법적인 절차를 밟으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아이시어 소속사 대표 A씨는 "지난해 2월 즈음 선아가 팀 내 불화를 토로하면서 일방적으로 이탈, 행사와 일정에 불참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선아가 그룹 활동을 힘들어 해 연기자로 전향하기로 하고 그해 가을 배우 프로필도 찍고 작품도 알아봤지만 작품을 하지는 못했다"며 "회사에서 활동시켜주지 못한 것도 맞지만 선아 혼자 계약이 끝났다고 생각했더라"고 덧붙였다.
A씨에 따르면 선아의 전속계약은 3년 이상 남았다.
A씨는 또 선아가 과거 집 보증금 명목으로 1300만원을 빌려갔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자 '회사에서 그간 노력하고 희생한 걸로 돈을 갚았다'고 주장하면서 돈을 못 주겠다 했다"고 밝혔다.
선아는 2016년 아이시어로 데뷔했다. 이어 성인오락채널 VIKI의 '아주 재미있는 쇼, 아재쇼 시즌2' MC로 발탁됐다. 이 프로그램에서 만난 정재용과 2년간의 열애 끝에 다음달 1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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