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성문화재단, 부산·경남 다문화엄마학교 지원…한마음교육봉사단과 협약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3-28 11:00:25

부산의 향토 건설사인 협성종합건업이 설립한 협성문화재단(이사장 박석귀)이 한마음교육봉사단과 손잡고 부산·경남지역 다문화엄마학교 지원에 나선다. 

 

한마음교육봉사단은 2015년부터 KAIST 전·현직 교수들이 주축이 돼 한국으로 이주해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 등 초등교육을 해 오고 있다. 

 

▲ 정철원(중앙) 협성건업 회장과 협성문화재단 관계자들이 한마음교육봉사단 교수들과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성문화재단 제공]

 

협성문화재단은 27일 부산 동구 협성마리나 G7 북두칠성도서관에서 한마음교육봉사단과 '협성다문화엄마학교' 지원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협성문화재단은 부산·경남 지역 5개(금정·동래·해운대·진주·양산) 엄마학교를 지원하며, 엄마학교의 명칭도 '협성다문화엄마학교'로 변경한다. 협성문화재단은 엄마학교에 총 1억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철원 협성종합건업 회장과 최병규 한마음교육봉사단장, 김남경 한마음교육봉사단 경남지부장 겸 진주엄마학교 교장(전 경남과학기술대 총장), 권유리야 한마음교육봉사단 부산지부장 겸 김해엄마학교 교장(부산외국어대 교수), 김철 해운대엄마학교 교장(부산대 교수), 이상문 한마음교육봉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철원 회장은 "다문화엄마학교가 다문화 가정과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병규 단장은 "저출생 시대 다문화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려면 엄마부터 가르칠 필요가 있다"면서 "협성문화재단의 지원이 다문화 가정의 사회 정착에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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