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3억불 수출의 탑' 수상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5-12-05 10:33:21

GC녹십자는 지난 4일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수출의 탑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수여된다. 해당 기간 동안 GC녹십자는 전년 대비 37% 성장한 3억 달러(약 4420억 원)의 수출을 기록했다.

 

▲ 지난 4일 '3억불 수출의 탑' 수상 후 기념사진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왼쪽),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GC녹십자 제공]

 

글로벌 백신 사업과 함께 면역글로불린 '알리글로'의 가파른 매출 확대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GC녹십자에 따르면 국제 조달 시장(PAHO, UNICEF 등)에서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수주 증가도 이어져 백신 사업의 해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알리글로는 미국 시장 진입 첫 해인 지난해에 약 5000만 달러(약 73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억 달러(약 1470억 원)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북미 자회사 GC Biopharma USA와 긴밀히 협력해 현지 시장 특성을 반영한 유통 전략과 의료진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전략적 대응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알리글로를 포함한 다양한 혈장분획제제와 백신,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 등을 약 60여 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