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정보국 "중·러 美 인공위성 공격 무기 개발 중"
남국성
| 2019-02-12 10:14:40
中, 저궤도 인공위성 대항 무기 2020 실전 배치
러, 공중 임무수행 가능한 레이저 무기 개발 중▲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국가우주위원회 회의 중 우주정책지시서에 서명하고 있다. [뉴시스]
러, 공중 임무수행 가능한 레이저 무기 개발 중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인공위성을 공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CNN이 입수한 미 국방정보국(DIA) 보고서 '우주 안보에 대한 도전'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우주 방위체계에 도전하기 위한 다양한 수단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러 양국은 미국의 인공위성을 직접 파괴하거나 탐지 능력을 떨어뜨리는 레이저 무기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중국이 2020년까지는 저궤도 인공위성 센서에 대항할 수 있는 지상 레이저 무기, 2020년대 중후반까지는 비광학 위성까지 도달할 수 있는 고출력 레이저 무기를 실전 배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 2018년 7월 러시아가 자국 항공우주국에 레이저 무기를 배치했으며 이는 인공위성 대항 임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현재 러시아는 미국의 우주 기반 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항해 공중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레이저 무기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인공위성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감시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군사 활동을 탐지하는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특히 상대국의 미사일 발사를 탐지하는 센서도 장착돼 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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