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아이스크림, 대표 교체 논란에 "시밤바 때문 아냐"

김경애

seok@kpinews.kr | 2023-10-19 10:15:54

"임기 만료 시점과 우연하게 맞물려"

해태아이스크림은 대표이사의 돌연 교체에 대해 '시밤바', '스타빙스' 등 상표권 논란 때문이 아니라고 19일 해명했다. 상표권 논란이 임기 만료 시점과 우연하게 맞물렸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해태아이스크림에 따르면 박창훈 사장은 오는 20일을 끝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신임 대표에는 경영기획 전문가로 알려진 김정태 경영기획본부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 박창훈 해태아이스크림 대표이사 사장. [해태아이스크림 제공]

 

박 사장은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완료한 시점인 2020년 10월 해태아이스크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해태아이스크림 인수합병을 주도하고 회사를 흑자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공을 세웠다.

 

하지만 논란이 될만한 상표들을 최근 잇달아 출원한 것이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다. 스타벅스를 떠올리는 '스타빙스'에 이어 욕설을 연상시키는 '시밤바'를 제품명으로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이에 식약처에선 제품명 사용이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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