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성비' 내세우던 백종원의 '빽보이피자', 13일부터 가격 10% 인상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 2024-08-13 10:26:03

울트라빽보이피자·산체스 타코 피자 등 일부 메뉴 가격 올려
가격 인상된 피자, 라지 사이즈 기준 2만원대로 올라

방송인 겸 사업가 백종원씨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의 빽보이피자가 13일부터 일부 메뉴 가격을 약 10% 인상하기로 했다. 

 

▲더본코리아의 '빽보이피자'.[더본코리아 제공] 

 

더본코리아는 이날 오전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각종 제반 비용의 상승이 지속 누적됨에 따라 일부 메뉴 판매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번 가격 인상 조치에 따라 기존 라지사이즈 기준 1만9900원이었던 피자 메뉴들이 2만 원대로 올라섰다. 

메뉴별로는 울트라빽보이 피자 라지 사이즈는 1만9900원에서 2만1900원으로 10%(2000원) 인상된다. 울트라빽보이 피자 레귤러 사이즈는 1만6900원에서 1만8900원으로 11%(2000원) 오른다.

 

산체스 타코 피자 라지 사이즈는 1만9900원에서 2만900원으로, 레귤러 사이즈는 1만6900원에서 1만7900원으로 1000원씩 비싸진다. 필리치즈 불고기 피자도 레귤러 사이즈와 라지 사이즈가 1000원씩 올랐다. 체다 콘치즈 피자 가격도 똑같이 인상됐다.

 

▲빽보이피자가 13일 홈페이지에 공지한 일부 메뉴 가격 인상 글.[더본코리아 홈페이지 캡쳐] 

 

더본코리아의 빽보이피자는 지난 2021년 12월 21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1호점을 열었다. 피자 한 판에 1만원대 저렴한 가격 내세워 가맹점수를 확대했고 현재 전국 200여 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빽보이피자 매장수는 2022년 99개, 지난해 203개로 1년마다 2배씩 증가 추세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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