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 문체부 '문화관광축제' 재선정 쾌거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6-01-27 10:20:58

국비 해마다 4천만원 지원

전남 영암왕인문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에 재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 왕인문화축제 왕인행렬 [영암군 제공]

 

영암군은 최근 2년동안 축제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축제의 지속성과 콘텐츠, 운영 역량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2024~2025년 선정에 이어 재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구제역 방역 조치로 축제가 열리지 못한 상황을 감안하면, 2024년 축제가 기획력과 콘텐츠 구성, 운영 체계 등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의 국제문화교류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문학 콘텐츠를 중심으로 야간 경관 조명 공연,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영암군은 2027년까지 해마다 국비 최대 4000만 원을 지원받고, 국제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강화, 축제 수용 태세 개선 등 문화체육관광부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영암군은 이를 바탕으로 축제 완성도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축제 확장을 모색할 방침이다.

 

'2026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9일 동안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 등 군서면에서 열린다.

 

영암군은 "축제 기간 주말마다 색다른 주제로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며 "첫 주말에는 벚꽃 마라톤 대회와 자연·감성형 프로그램을, 둘째 주말에는 왕인박사의 정신과 역사를 체험하는 문화 행사를 중심으로 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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