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핸드타월 자원순환 사업 온실가스 저감 효과 입증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 2025-02-12 10:52:20
유한킴벌리는 자사 핸드타월 자원순환 캠페인 대한 전과정평가(LCA)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LCA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제조, 유통, 사용 및 폐기 및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걸친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종합 분석·평가하는 방법이다.
이번 전과정평가는 국제 표준 ISO 14040/14044 방법론을 따라 수행됐고, 글로벌 전문 기관 SGS 코리아의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유한킴벌리는 핸드타월 자원순환에 따른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를 산정하고자 사용 후 핸드타월의 수거, 선별, 압축 등 과정에 따른 환경 영향을 평가했다. 그 결과 바이사이클 캠페인을 통해 사용 후 핸드타월 10톤을 재활용할 경우, 기존 소각 방식에 비해 10.35톤 CO2eq의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산립과확원에 따르면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약 1137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 수준이다. 유한킴벌리는 산출된 효과를 바탕으로 산업계 내 참여 기관과 기업을 확대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LCA 담당자는 "핸드타월 재활용의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폐기 후 소각하던 기존 방식 대비 유의미한 수준임을 실증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 취지에 공감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연대 노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함킴벌리의 핸드타월 재활용 캠페인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 '2023년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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