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소식]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 착공-재해예방 추진 '도내 1위'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6-03-12 12:06:05

경남 의령군이 지난 11일 칠곡면 신포리 옛 전경대 부지에서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착공식을 개최했다.

 

▲ 오태완 군수 등이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현장에서 착공식을 하고 있다. [의령군 제공]

 

신포숲 목재문화체험장은 2022년 7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설계공모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지인 칠곡면 신포리의 옛 509전경대 터는 1993년 폐쇄된 이후 30여 년 동안 생활관 건물만 남아 있던 곳이다. 군은 정부 소유 부지를 산림 부산물 파쇄장으로 활용하다가 2019년 매입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부지면적 6700㎡에 지상 2층 연면적 757㎡ 규모로, △실내 목재놀이터 △목재 체험실 △목재 홍보관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게 된다.

 

오태완 군수는 "신포숲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모든 세대가 숲의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뜻깊은 산림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포숲은 3700평 규모의 소나무와 참나무 군락지로, 2019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의령의 대표적인 숲이다. 풍수설에 따라 '마을 동쪽을 가려야 좋다'는 의미에서 조성된 비보림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랜 세월 이어진 숲의 경관이 독특한 풍경을 이루고 있다.

 

의령군, 재해예방사업 추진 평가 '도내 1위' 우수기관 선정

 

의령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 전반의 관리 실태와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평가로, 상·하반기 연 2회 실시된다. 

 

의령군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관심도, 재해예방사업 집행 실적, 안전관리 대책, 현장 시공 상태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령군 관계자는 "2026년에도 국·도비 등 280억 원을 확보해 16개 지구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재해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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