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소방·기상청, 외국인 안전정보 실시간 제공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12-24 10:14:11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유관기관과 손잡고 다국어 안전전남 앱을 통한 외국인 안전한 생활을 보호와 지원 강화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 정순관(가운데)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과 주영국(왼쪽) 전남소방본부장, 정현숙 광주지방기상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자경위 제공]

 

전남자치경찰위와 전남소방본부, 광주지방기상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에게 재난·긴급안전·기상정보를 보다 실시간으로 연계·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언어장벽으로 안전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에게 도움이 되는 통합 안전정보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다국어 안전전남 앱의 안정적 운영과 외국인 대상 안전정보 제공을 총괄하고, 전남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관련정보를, 광주지방기상청은 폭염·한파·태풍·호우 등 기상특보와 위험 기상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앱의 정보 활용도를 높인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재난발생 시 문자 전달을 넘어, 재난 유형별·상황별 맞춤형 안전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하고 기상 상황과 연계한 선제적 안전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협약은 다국어 안전전남 플랫폼을 중심으로 소방·기상·치안 정보를 하나로 연결해 도민과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다"고 말했다.

 

정현숙 광주지방기상청장은 "협약은 외국인 주민의 재난 대응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안전서비스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다"고 밝혔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세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해 도민과 외국인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다국어 안전전남 앱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6개 국어로 치안·재난·생활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플레이스토어나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