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소식] 논개제 행사장에 통일문화 체험 부스 운영 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5-06 10:19:14

진주 '솟대쟁이놀이' 상설공연 시작

경남 진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는 '제25회 논개제'를 맞아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축제 현장에서 '통일문화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 제25회 진주논개제 행사장에 마련된 통일문화 체험 홍보부스 모습. [진주시 제공]

 

홍보부스에서는 북한 가정식 음식 모형, 북한 교복, 교과서 등을 전시했다. 특히 통일 타투, 통일 염원 풍선 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함께 북한 교복을 직접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며, 논개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체험 행사는 시민들이 북한 문화를 좀 더 친근하게 접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을 '우리 이웃'으로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에 적응하고 정착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설치됐다. 

 

진주 '솟대쟁이놀이' 2026년 상설공연 시작


▲ 솟대쟁이 놀이 공연 모습. [진주시 제공]


진주의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솟대쟁이 놀이' 2026년 상설 공연의 첫 무대가 5일 '제25회 논개제'의 동반 행사로 진주성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솟대쟁이 놀이'는 조선시대에 진주 지역을 거점으로 해 전국적으로 활동했던 전문 예인(藝人)들의 곡예 놀이로, △솟대타기 쌍줄백이 죽방울놀이 땅재주 병신굿 줄타기 등이 있다. 1936년 함경도 공연을 끝으로 사라졌다가 2014년 복원돼 다시 세상에 알려졌다.

 

흥이 넘치고 역동성이 뛰어난 솟대쟁이 놀이는 진주의 전통과 역사를 간직한 종합예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2015년부터 '솟대쟁이놀이보존회'의 주최로 진주시에서 해마다 상설 공연이 열리고 있다. 

 

솟대쟁이 놀이의 상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시민과 관광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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