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동물복지' 이끈 아사히야마동물원장, 진주시 방문…진양호동물원 개선안 자문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3-12-12 10:29:40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市) 아사히야마동물원 원장과 관계자들이 12일 경남 진주시를 찾았다.
진주시 초청으로 방문한 이들은 18일까지 머물며 진양호 동물원의 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방문단은 반도 겐 아사히야마동물원장을 비롯해 동물원 행정담당과 사육담당(수의사) 직원 등 3명이다.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 일행은 지난 3월 말 진양호동물원 활성화를 위해 아사히야마동물원을 방문 견학할 당시 선진 사례를 교류하기 위해 이들에 진주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아사히야마동물원은 동물 행동전시를 위해 동물의 본능적인 특성에 맞는 공간 설계와 동물복지 향상으로 일본 최고의 동물원인 동경 우에노동물원을 뛰어넘는 관람객 수를 달성한 동물원이다.
아사히야마동물원장과 관계자들은 진양호공원 동물사육 시설과 동물 상태 등을 둘러보고, 동물원 확대 이전 장소를 찾아 시설 배치와 설계 방향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한편 진주시는 진양호 동물원을 이전해 2027년까지 국내 대표 생태동물원으로 재단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 조사를 벌인 뒤 행정안전부에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지방재정투자 심사는 5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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