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소식] BNK경남은행 선풍기 기탁-영·유아 수족구병 주의보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7-04 10:36:09
경남 창녕군은 BNK경남은행에서 선풍기 100대(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BNK경남은행 임재문 서부영업그룹 상무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탁된 선풍기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냉방기기가 부족한 독거노인 등 무더위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창녕군보건소, 여름철 수족구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창녕군보건소는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영유아 대상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손·발·입안에 수포성 발진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 인후통, 식욕부진, 설사,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3~4일이 지나면 증상이 호전되고 대부분 7~10일 이후 자연 회복된다.
주된 감염 경로는 감염자의 대변, 호흡기 분비물, 수포 진물, 타액 등과의 직접 접촉이다.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소홀히 할 경우 감염이 확산될 수 있다.
예방백신이 없어 전파 방지를 위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류 정기 소독 등이 필요하다. 드물게 뇌막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2일 이상 발열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창녕군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에 걸렸을 경우 열이 내리고 입안의 물집이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어린이집, 유치원에 등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감염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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