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다', 주원-유해진의 숨막히는 심리전..시선강탈 이유영

박주연

| 2018-10-19 10:05:33

▲ [영화 '그놈이다' 스틸컷]

 

영화 '그놈이다'가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9일 오전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 CGV'에서 영화 '그놈이다'가 방영됐다.
'그놈이다'는 지난 2015년 10월 28일 개봉한 배우 주원과 유해진 주연의 스릴러 작품이다. 당시 '그놈이다'는 104만 631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다.

'그놈이다'는 하나뿐인 여동생을 잃은 오빠가 증거와 단서 없이 죽음을 예지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여동생을 살해한 '그놈'의 뒤를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에서 주원은 얼음공장에서 일하며 하나뿐인 여동생을 끔찍하게 아끼는 장우 역을 맡았다. 고된 일상 속에 늘 더벅머리 같은 헤어스타일과 후줄근한 옷차림에 까칠한 면도 있지만, 동생에 대한 애정만큼은 한없이 크고 넓은 인물이다.

그 반대축에는 유해진이 있다. 유해진은 마을 사람들의 신임을 받는 시골약사 민약국으로 등장한다. 선량한 모습부터 용의자로 지목된 이후 보이는 수상한 모습까지, 그가 선보이는 섬세한 감정선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이밖에도 이유영은 타인의 죽음을 볼 수 있는 예지력으로 마을에서 외톨이가 된 소녀이자 장우의 죽은 여동생 은지(류혜영 분)의 죽음을 파헤치는 시은 역을 맡았다.

'그놈이다'는 실제로 감독의 지인이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천도재와 넋건지기 등의 샤머니즘 소재는 기존의 작품들과 다른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KPI뉴스 / 박주연 기자 pj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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