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소멸 해법 찾는다…전남도의회 인구정책 모델 개발 연구 착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5-05-12 10:09:11

전라남도의회 지역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가 8일 '전라남도 시군 맞춤형 인구정책 모델 개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인구 소멸 해법 찾기에 나섰다.

 

▲ 전라남도의회 '지역 인구감소 대응 연구회가 8일 '전라남도 시군 맞춤형 인구정책 모델 개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12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의 과업 내용은 △시군별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 원인 도출 △인구 유입 촉진을 위한 맞춤형 모델 연구 △맞춤형 모델에 따른 재정 확충 방안 마련 등이며 전남연구원 김대성 사회문화연구실장이 용역을 맡아 4개월 동안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회원, 수행기관, 도의회 지역 소멸·인구감소 대응 TF 위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에 대한 과업의 세부 범위와 수행 내용, 추진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현창(더불어민주당, 구례) 대표 의원은 "전라남도는 지금 '줄어드는 인구'를 넘어 '사라지는 마을'과 '무너지는 공동체'라는 절박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며, "그동안 지자체 간 '인구 쟁탈전'에 집중했던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남만의 '인구 활력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는 전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출발점이다"며 "전남 22개 시군의 각기 다른 원인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지역별 맞춤형 인구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이현창(구례), 김태균 의장(광양3), 서동욱(순천4), 박선준(고흥2), 이규현(담양2), 김재철(보성1), 김화신(비례), 모정환(함평) 의원 등 도의원 8명이 활동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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