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15일 김만중문학상 시상식…'대상'에 최은영 소설가·채길우 시인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11-11 11:02:52
문학제에는 도종환 시인 초청 문학강연
▲ 소설 부문 대상 수상자 최은영 씨 [남해군 제공]
▲ '제16회 김만중문학상' 시-시조부문 대상 채길우 시인 [남해군 제공]
경남 남해군은 오는 15일 서포 김만중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제16회 김만중문학상 시상식 및 문학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문학제에서는 시상식뿐만 아니라 식전 행사인 '남해의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전' 개막식을 비롯해 도종환 시인 초청 강연도 함께 열린다.
김만중문학상은 우리나라 고전 문학의 대가인 서포 김만중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문학상 대상에는 소설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의 최은영(41) 작가와 시집 '측광'의 채길우(43) 시인이 선정됐다. 소설 부문 신인상에는 '야버즈'의 전춘화 소설가, 시·시조 부문 신인상에는 '다소 낭만적인 질문'의 윤성관 시인이 각각 뽑혔다.
문학제에서는 식전 행사 '남해 근현대 문학인 재조명전' 개막식에 이어 도종환 시인 초청 문학 강연이 마련된다. 도종환 시인은 특유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언어로 문학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문학제가 김만중 선생의 유배 문학 정신을 이어받아 남해의 문학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문학이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