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최고 관광지 도담삼봉, '스마트팜카페'로 관광객 유입 기대

박상준

psj@kpinews.kr | 2024-10-13 10:10:21

첨단 농장과 카페 한공간, 소각장 폐열 활용, 오는 2026년 준공

명실상부한 충북 최고 관광지인 단양 도담상봉 인근에 첨단 수직농장에서 재배된 청정 농특산물로 개발한 메뉴를 선보이는 스마트팜카페가 2026년말 준공돼 신규 관광객 유입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양 도담삼봉.[KPI뉴스 자료사진]

 

충북 단양군은 매포읍 하괴리 산 21-8번지 일원, 도담삼봉 인근에 58억 원을 투입해 '단양형 스마트팜카페' 조성을 추진키로 하고 최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연간 300만 명이 방문하는 도담삼봉과 별빛식물원, 에코순환루트 등 단양의 대표 관광명소와 연계해, 첨단 농업시설인 스마트팜과 카페를 결합한 전국 최초의 관광형 스마트팜 카페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단양스마트팜카페는 총 1,000㎡ 규모로, 스마트팜카페 300㎡, 수직농장 360㎡, 체험 및 부대시설 340㎡로 구성된다. 군은 스마트팜카페에 첨단농업기술이 적용된 수직농장에서 재배한 작물과 지역 농특산물을 결합한 메뉴를 개발해 단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군은 단양소각장의 폐열을 업사이클링해 카페를 운영키로 했다. 당초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든 시멘트사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구상했지만 연구용역 결과, 시멘트공장에서 스마트팜 부지까지의 관로 건설 비용이 과다하다는 문제가 확인됐다.

 

▲단양 스마트팜카페 조감도.[단양군 제공]

 

이에 따라 군은 1단계로 단양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별빛식물원과 스마트팜 조성을 우선 추진하고, 시멘트사의 폐열을 활용한 대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하는 방안 등은 향후 국·도비를 추가로 확보해 2단계로 추진할 방침이다.

 

스마트팜 운영은 전국 또는 도 단위 공모를 통해 농업법인 등 전문 경영인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편 도담삼봉은 지난 6월 한구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3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286만 명이 방문해 전국 10위에 올랐으며 지난해 충북도의 관광지 통계에서 충북 최고의 관광지로 꼽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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