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버지에게 술·담배 심부름 시키는 아들, 출연진 충격

김현민

| 2019-01-28 10:18:50

 

 

'안녕하세요'에서 아버지에게 술, 담배 심부름을 시키는 아들이 등장해 녹화현장 분위기가 싸해졌다.

 

28일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고민주인공의 충격적인 사연에 아연실색한 출연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녹화에서는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일탈 행동을 하며 아버지에게 심부름까지 시킨다는 18세 아들 걱정에 밤잠을 못 이루는 아버지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주인공에 따르면 중3 때부터 술과 담배를 입에 대기 시작한 아들은 동네에서 음주를 하다가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서에 가기도 했다.

 

이후에도 술을 끊지 못하겠다는 아들에게 엄격한 체벌도 해봤지만 해결이 되지 않자 궁여지책으로 한마디 했고 그 후 매일같이 아버지에게 술과 담배를 사다 달라고 심부름까지 시켰다고 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대화 중 이영자는 아들의 떨리는 손을 가리키며 수전증이 온 것은 아닌지 염려했다. 아들은 "원래 그랬다"며 "(술과 담배를) 끊어봐야 건강 말고는 득이 없다"고 천연덕스럽게 답변해 기가 막히게 만들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아들이 아버지와 대화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아들이 과거의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그 이유를 대자 이영자는 그동안 애써 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네가 너무 비겁하다"고 아들에게 호통을 날렸다.

 

아들이 어쩌다 술과 담배에 중독된 것인지, 대화가 단절된 아버지와 아들 사이가 회복될 수 있을지가 밝혀질 '안녕하세요' 398회는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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