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106억 들여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9개교 새단장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8-29 10:10:05

전라남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사업'에 선정된 9개 학교의 새단장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 함평고 홈베이스 [전남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은 내년에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목상고, 목포고, 장흥관산고, 순천팔마고, 여수충무고, 목포혜인여고, 삼호고, 나주고, 함평고 9개 일반계 고등학교를 선정, 예산 106억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

 

이들 학교는 교실·복도·도서관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공간을 재구성했다.

 

'공간이 바뀌면 수업과 학교, 교육이 바뀝니다'란 목표 아래 △학습공간 유연화 △지원 공간 복합화 △공용공간 활용성 △동선의 효율화 △공간‧교육과정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공간을 구축했다.

 

소인수‧특화 과목으로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고교학점제에 최적화된 교실 공간의 변화가 눈에 띈다.

 

토론 수업을 위한 모둠형 강의실부터 계단형‧1인 학습공간, 태블릿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테이블 등 다채롭다. 또 가변형 다목적 교실을 조성해, 수강인원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현 전남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 사업은 단순히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바꾸는 환경 개선 사업이 아니라,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사용자 맞춤형 공간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