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요양병원 화재로 233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박상준

psj@kpinews.kr | 2024-11-25 10:02:43

4층 식당내부 461㎡ 등을 태우고 40여분만에 진압

충주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와 요양보호사 등 23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연기가 되덮인 요양병원 4층 식당 모습.[충주소방서 제공] 

 

소방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32분쯤 충주시 동량면의 한 4층짜리 요양병원 4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병원 4층에 있는 식당 내부 461㎡ 등을 태워 262만원(소방서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40분 만에 진압됐다.

 

화재 당시 병원 2·3층에는 고령의 환자와 요양보호사 등 233명이 있었으나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되고 안내방송과 직원들의 유도를 따라 모두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사고는 없었다.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식당 안 에어컨 설비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불이 크지 않았고 방화구획도 돼 있어 고령의 환자들이 비교적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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