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벼 생산비 절감 '신기술 도입' 나서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6-15 09:59:27
드문모 심기·자율주행장치 부착 농기계 사용 등
▲ 모내기 작업 중인 장성군 농민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이 벼 생산비 절감을 위해 일부 농가에 한해 신기술 도입에 나선다.
15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92ha 면적에 △'드문모 심기' 시범 △자율주행장치 부착 농기계 사용 △벼 모판 1회 관주처리 등 시범사업에 나선다.
'드문모 심기'는 모내기 할 때 간격을 넓혀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식재 방법이다. 벼 사이로 햇볕과 바람이 잘 들어 모가 튼튼해지고 병해충 예방 효과도 높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18.6ha 규모로 드문모 심기 시범단지를 조성해 ha당 생산비 25만 원을 절감했다.
자율주행장치가 부착된 트랙터, 이앙기 등 농기계를 사용하면 농업인 피로 경감과 작업 능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모판 관주처리 기술은 희석한 방제 약제를 조롱이나 분무기를 이용해 모판에 도포하는 기술로, 방제 약효가 꾸준히 지속된다.
장성군은 벼 재배면적 4048ha에 대해 이달 중순까지 모내기 작업을 마무리하고 영농의 어려움은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박언정 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농사에 적용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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