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100원 행복택시' 운행지역, 81개 마을로 확대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1-02 16:36:14
승강장 600m 이상 떨어진 악양면 성두·양보면 서제마을
통학지원 필요한 청암면 평촌·청학·원묵 등 총 5곳 추가▲ 하동군청 전경 [하동군 제공]
통학지원 필요한 청암면 평촌·청학·원묵 등 총 5곳 추가
경남 하동군은 새해부터 '100원 행복택시' 운행 마을을 기존 76개에서 81개 마을로 확대, 교통 취약지역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100원 행복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 중 버스 승강장과 거리가 600m 이상 떨어진 마을의 주민들을 지원하는 제도다.
행복택시 운행 마을의 주민들은 읍내나 병원, 시장 등을 방문할 때 100원만 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택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하동군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행복택시의 운영 방침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에는 승강장과 거리가 600m 이상인 마을만 운행 대상이었으나, 새해부터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교의 통학 지원이 필요한 마을도 포함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마을(5개 소)은 승강장과 마을간 거리 600m 이상 떨어진 2개 마을(악양면 성두마을, 양보면 서제마을)과 통학 지원이 필요한 3개 마을(청암면 평촌·청학·원묵마을)이다.
하동군 행복택시는 2022년 58개 마을을 시작으로 꾸준히 확대되며 주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7만3413명의 주민이 이용하며 지역의 주된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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