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야산서 유해조수 구제작업 60대 엽사, 멧돼지 급습으로 숨져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1-08 10:06:17

경남 거제에서 유해조수 구제작업에 투입된 전문 엽사가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 지난 6일 엽사를 공격해 사살된 멧돼지 [거제소방서 제공]

 

8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3시 5분께 경남 거제시 연초면 죽토리 인근 야산에서 거제시 유해조수피해방지단 소속 엽사 A(60대) 씨가 멧돼지를 모는 과정에서 공격당했다.


A 씨는 약 140kg의 수컷으로 추정되는 멧돼지에 좌측 대퇴부를 물려,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해당 멧돼지를 현장에서 사살한 뒤 함께 투입된 당시 엽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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