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소식] 빈집 철거 국비 확보-하동읍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4-07-29 10:09:53

경남 하동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2024년 빈집 정비사업'에 총 100동을 신청, 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다 물량이다.

 

▲ 하동군 관내 빈집 모습 [하동군 제공]

 

최근 인구감소, 청년층의 도시 유출 등으로 빈집이 늘어나는 와중에 하동군은 89개의 인구감소 지역 중 최상위권에 올라있다.

 

이에 따라 하승철 군수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귀농·귀촌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빈집 전수조사를 지시했고, 그 결과 1109동의 빈집이 발굴됐다.

 

군은 활용 가능한 빈집 중 소유자의 공개 동의를 받은 110동의 정보를 하동군 누리집에 공개하고, 입주를 희망하는 귀농·귀촌인과 소유자를 연계해 주는 등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20개 시·군에 50억 원(시군당 2.5억~3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동당 철거는 500만 원, 단순 보수는 1000만 원, 공공 활용은 30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하동읍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컴팩트 매력도시 조성 박차


▲ 하동읍 환경정비 현장 모습 [하동군 제공]

 

하동군 하동읍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한 달간 주요 도로변을 일제히 정비했다고 밝혔다.

 

하동읍사무소를 비롯해 건설과, 산림과, 관광진흥과 등 군청 주요부서가 합심해 주간선 도로, 소공원, 관광지 주변의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을 우선으로 정비했다.

 

특히, 잡초·수목 등 차량 통행과 보행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사고 발생률을 줄이는 데 힘썼다.

 

추신자 하동읍장은 "여름 휴가철에 많은 관광객이 하동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찾고 싶은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여 환경정비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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