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베트남 빈딘성 산업 단지 건설에 투자 모색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4-12-05 10:01:56
베트남 중남부 해안에 위치한 지역
작년 말 도시개발 지원 양해각서 체결 ▲베트남 흥옌성에 조성될 한국형 클린 산업단지 조감도. [LH 제공]
작년 말 도시개발 지원 양해각서 체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베트남 빈딘(Binh Dinh)성 산업 단지 건설 프로젝트에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4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임현성 LH 하노이 사무소 대표는 팜 안 뚜안(Pham Anh Tuan) 빈딘성 지방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방문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임대표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신도시 개발 분야에서 빈딘성과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빈딘성은 베트남 중남부 해안에 접한 행정 구역으로,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빈딘성은 약 500만 제곱미터 부지에 물류 기지를 건설해 인근에 있는 푸깟(Phu Cat) 공항과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LH는 빈딘성 인민위원회와 함께 도시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LH는 그동안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달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 한국 컨소시엄과 함께 베트남 최초 한국형 산업단지인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 준공식을 가졌다.
흥옌성 클린 산업단지는 베트남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시설로, 하노이 남동쪽으로 35km가량 떨어져 있다. 시공은 계룡건설이 맡았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