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아트센터 설계 국제공모 5개 당선작 공개…15개국 33개 출품

박상준

psj@kpinews.kr | 2025-12-11 13:00:29

청주 밀레니엄타운 2만평에 2429억원 투입해 2031년 완공

충북도는 '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당선작을 공개했다.


▲ 충북아트센터 5개 당선작중 하나인 '문화의 선율을 감싸는 도시적 외피' 설계디자인.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 공개포럼'을 열고 5개 당선작 공개와 함께 충북아트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렸다.


충북아트센터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1만9766평방미터 부지에 2429억 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1400석 클래식 공연장과 680석 중극장 등을 갖춘다.


당초 2542억 원이었던 총 사업비는 사업의 경제성 확보와 운영수지 개선방향에 맞춰 스튜디오 극장과 전시공간을 정비, 조정해 2429억 원 규모로 줄었다.


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강원과 함께 도립공연 문화시설이 척박한 지역으로 도민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수도권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주요 공연시설인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홀은 건립 후 30년 이상 경과해 시설 노후화로 다양한 공연 장르를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어 충북아트센터 건립은 지역 문화 인프라 확충의 핵심 과제로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편 이번 국제공모는 충북도가 처음 실시한 국제 설계 공모로 15개국에서 33개 작품이 출품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충북아트센터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5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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