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아시아계 여성 넬리 량 '연준 이사' 지명 예정

강혜영

| 2018-09-20 09:50:37

1986년 조사 담당 경제연구원으로 연준(Fed) 입사
금융위기 발생 후 금융시스템 위험 감독 부서 신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넬리 량 전 연방준비제도 이코노미스트를 연준(Fed)의 새 이사로 지명할 계획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넬리 량 전 연준 경제연구원(60)을 연준의 새 이사로 지명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넬리 량은 1986년 연준에 조사 담당 경제연구원으로 입사했으며 2009년 미 정부 최초의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를 이끈 바 있다.

 

이 테스트는 미국 대형 은행들의 탄력성에 대한 시장의 공포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량은 또 2010년에 벤 버냉키 전 연준 의장의 지시로 금융 안전성을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했다. 지금 이 부서는 연준의 통화 문제를 담당하는 핵심 부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17년 연준을 떠난 이후 브루킹스연구소에서 고위 연구원 및 국제통화기금(IMF)의 자문역으로 일해 왔다.

올해로 60세인 량은 노트르담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메릴랜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준 이사직은 의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