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회용 위생용품 시장 5년연속 증가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6-26 09:54:48

세척제·위생물수건·일회용 타월 등 사용 증가
배달음식 시장 줄며 일회용 숟가락·포크 등 감소

코로나펜데믹으로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확산되면서 세척제, 위생물수건, 일회용 타월 등 일회용 위생용품 시장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청주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위생용품 시장규모는 전년(2조7362억 원) 대비 5.4% 증가한 2조8837억 원으로 2019년 이후 5년 연속 증가 추세라고 26일 밝혔다.

 

특히 화장지, 일회용 기저귀, 일회용 컵, 일회용 타월, 세척제 등 상위 5개 품목이 전체 생산액의 89%를 차지했다. 대부분 일회용품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생산액 상위품목중 일회용 타월(핸드타월, 키친타월) 생산액은 2023년 2839억 원으로 전년 대비(2576억 원) 10.2% 증가해 상위품목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러한 현상은 팬데믹 이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엔데믹과 고물가 영향으로 꾸준히 증가하던 배달음식 시장이 2023년 다소 감소하면서 일회용 숟가락, 포크, 나이프 공급량은 전년대비 각각 14.1%, 42.8%, 38.9% 줄었다.


또 일회용 컵 공급량은 15만 4, 649톤으로 2022년 대비 약 19.3% 감소했는데 이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용품 통계자료가 위생용품 산업분야의 현황을 분석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향후 관련산업의 제품 분석, 연구와 정책수립 등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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