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선비처럼 풍류 즐긴다…'한글막걸리, 한잔의 풍류'

박상준

psj@kpinews.kr | 2025-11-10 09:59:23

오는 15일 세종 장군면 금강변 금벽정 일원

세종시가 역사적 가치와 함께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금강변 금벽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 '한글막걸리, 한잔의 풍류' 포스터. [세종시 제공]

 

10일 시에 따르면 '한글막걸리, 한잔의 풍류' 행사가 오는 15일 장군면 금벽정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벽정을 배경 삼아 한글의 매력을 녹여낸 복순도가의 한글막걸리를 맛볼 수 있으며 훈장에게 배우는 한글쓰기와 유생체험, 제기차기와 장기를 비롯한 전통놀이, 두부김치 등을 판매하는 금암리 마을 먹거리 장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행사 참가는 오는 13일까지 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관련 홍보물 속 정보무늬(QR) 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은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하지만 현장을 찾아오는 시민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깊어가는 가을날 수려한 풍광을 즐기면서 조선시대 선비가 즐겼던 풍류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추억의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7세기에 건립된 금벽정은 조선시대 유림들이 금강이 굽이쳐 흐르고 맞은편 기암절벽이 우뚝서있는 자연 속에서 학문과 사상을 나눈 정자로, 지난 9월 복원을 끝내고 탐방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