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여행사진 후폭풍…진정성에 물음표 던진 네티즌
김혜란
| 2019-03-06 10:48:33
근황 전한 슈, 휴양지서 아이들과 함께한 모습
▲ 최근 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외여행 중인 듯한 사진을 올려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현재 사진은 삭제되고,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슈 인스타그램 캡처]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S.E.S 출신 슈가 SNS에 해외여행 중인 듯한 사진을 게재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비난의 여론은 슈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여러 장의 사진에서 출발했다. 그는 휴양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화려한 의상을 입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슈를 강하게 질타했다. 슈가 상습 도박 혐의로 재판을 받는 중이기 때문. 아직 도박 사건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같은 모습을 공개하는 것은 경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자숙해라" "도박으로 유죄를 받았는데 호화 여행 중이냐" 등의 댓글에 결국 슈는 해당 사진들을 모두 삭제하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각 게시물의 댓글 창도 닫은 상태.
그는 지난달 18일 1심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실형을 피하게 됐지만 검찰이 항소장을 제출하면서 2심까지 가게 됐다.
이날 슈는 "도박을 시작했다가 점점 변해가는 제 모습이 너무 끔찍하고 화가 나고 창피했다"며 "주어진 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며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름 전과는 상반된 태도와 행보에 그의 진정성이 대중에게 닿을지는 미지수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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