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특산물 캐나다 선적식…"북미시장 다변화 전환점"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5-10-24 10:00:31
경남 하동군은 23일 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캐나다 밴쿠버로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슬로푸드 법인 신영희 대표, 복을만드는사람들㈜ 조은우 대표 등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북미 시장 진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선적에는 정성드리 재첩국, 하동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고추장·된장, 슬로푸드의 배즙과 매실 액기스 등 하동군 대표 농특산물이 다수 포함됐다. 규모는 총 5만 달러에 이른다.
기존 캐나다 수출 품목인 하동쌀 100톤 실적을 기반으로 가공식품 등 신규 제품군을 추가 수출함으로써 북미 시장 내 하동 농특산물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군은 이번 수출을 통해 미국 중심의 고관세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캐나다 밴쿠버와 앨버타주를 중심으로 한 한인 밀집 지역을 신규 거점시장으로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다음 달 27일부터 12월 3일까지(7일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및 앨버타주 주요 지역의 H-MART 9개 매장에서 열리는 하동 농특산물 판촉전에서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수출은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미국 관세 장벽을 극복하고 북미 시장 다변화를 실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동 농특산물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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