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제19회 지리산곶감축제' 8일 개막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6-01-06 10:21:50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 일원

경남 산청군은 8일부터 11일까지 '제19회 지리산곶감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산청 곶감 건조 모습 [산청군 제공]

 

축제는 8일 단성면 남사예담촌에 위치한 국내 최고령인 641년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의 원종인 고종시나무에서 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례행사로 시작된다.

 

이와 함께 곶감 떡메치기와 곶감떡 나누기 등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축제기간 동안 대한민국 대표과일 10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산청 고종시로 만든 곶감 전시회, 곶감요리경진대회, 지리산 사진 전시 등 행사도 진행된다.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 고종시(곶감 원료감인 떫은감)는 조선시대 고종 임금에게 진상됐다는 기록은 일반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산청군은 2010년 1월 곶감의 세계적 브랜드화를 위해 서한문과 함께 영국 여왕에게 산청곶감을 선물했다. 2017년 스리랑카 대통령이 국빈 방한했을 때와 2018년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한 이방카 트럼프 미 대통령 대표단 일행의 만찬 후식으로 곶감말이가 사용되기도 했다.

 

이승화 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청곶감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축제장에서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정기와 기운을 듬뿍 받은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명품 곶감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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